검찰, '사법농단 키맨' 임종헌 15일 피의자 소환
임명찬 기사입력 2018-10-11 13:44 최종수정 2018-10-11 13:47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키맨으로 거론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다음 주 소환합니다.
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임 전 차장을 오는 15일 오전 9시 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밝혔습니다.
임 전 차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 기조실장과 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판사 뒷조사와 재판거래 등 사법농단에 깊숙히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