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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8 국감] 윤석헌 원장 "ETN 불완전판매 소지 하나은행 11월 검사"
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8-10-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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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위험상품 중수익으로 속여 판매…내부통제 미미 지적

윤석헌 금융감독원장 /사진=금융감독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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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]
윤석헌 금감원장이 "ETN 불완전판매 소지가 있는 KEB하나은행을 11월에 검사할 예정"이라고 말했다.

윤석헌 금감원장은 12일 국회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최운열 의원의 ETN 불완전판매 우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.

최운열 의원은 "현재 이 상품은 8200억원이 판매됐다"며 "8200억원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가 있었는지 관련해서 조치하고 계시는가"라고 물었다.

최 의원은 키코사태를 언급하며 "상품 자체가 어느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면 투자자 피해가 없다고 하며 판매하면 솔깃할 것 같다"며 "나중에 문제생기면 투자자 피해로 돌아가므로 판매 지시 과정에서 내부 컴플라이언스가 작동 안됐다"고 덧붙였다.

윤석헌 원장은 이에 대해 "키코보다는 조금 덜 위험하다고 얘기할 수 있다"며 "정책, 전략 관련해서 불완전판매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도록 하겠다"고 말했다.

전하경 기자 ceciplus7@fntimes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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